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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女 “월경이 없어졌다?”

작성자 한국경제 작성일 2010-03-16 조회수 1020
한국경제신문 bnt뉴스는 다이어트 후 女 “월경이 없어졌다?”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이 제공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생리주기는 21~35일 정도이며,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3~7일 정도의 기간 동안 20~80ml 의 양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리는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한데, 불균형한 식단, 과도한 다이어트, 지나친 스트레스, 갑작스런 환경변화 등은 생리주기나 양, 색 등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비만클리닉 365mc 이선호 원장님은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으로 생리 양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다. 특히 몸무게의 급격한 증가나 감소는 여성의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리 양뿐 아니라 생리 주기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원장님은 "또한 BMI가 18 이하인 저체중, 저체지방율인 경우 무월경이 수개월동안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일시적인 불균형 상태에 해당하므로 극단적 저체중이나 저체지방율을 교정하거나, 정상 체중 도달 후 일정기간 유지가 되면 정상 상태로 돌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눈에 띄게 생리 양이 줄어든 상태가 3개월 이상 계속되거나, 자신의 생리주기의 3배 이상 혹은 6개월 동안 생리가 없을 경우 다른 원인에 의한 월경 불순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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