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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나만

[365mc와 건강다이어트] 회춘을 위한 몸매 관리법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10-01-04 조회수 941
나이에 비해 젊고 탄력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는 말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타고 난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선천적으로 젊어보이는 몸매를 갖추지 못했다면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얼마만큼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몸의 라인과 탄력은 달라질 수 있다.

얼굴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주름이라면 몸에서는 복부 둘레라 할 수 있다. 뱃살은 단순히 보기 좋지 못한 몸매를 만드는 원인이 아니라 성인병, 심혈관 질환 등 많은 종류의 질환을 유발하는 건강의 가장 큰 적이기도 하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복부비만을 볼 수 있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라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불규칙한 생활 등의 생활습관이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복부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섭취 열량은 1800㎉(여성은 1500㎉)로 제한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우선 지방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는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을 이용한 두부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시마와 김, 미역 등의 해조류는 열량이 낮은 반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이외에도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은 버섯이나 도토리묵 등도 뱃살관리 다이어트 메뉴로 좋다.

하지만 이미 복부에 지방이 쌓인 경우라면 단순히 저열량 식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뱃살을 빼기 위해선 식이요법뿐 아니라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수반돼야 한다. 격렬한 뛰기보다 가벼운 걷기가 체지방 감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 3개월이 넘도록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지면서, 복부뿐 아니라 팔뚝과 허벅지, 엉덩이 부분도 탄력을 잃기 쉬우므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을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근육 강화 운동과 병행하면 복부 둘레뿐 아니라 탄력 있는 보기 좋은 복부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면, 일상생활에서 짬짬이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난 후와 점심식사 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이라도 매일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도록 한다. 하루 몇 분의 노력이 몇 년의 젊음을 가져다줄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명기하자.

/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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