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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찬성한다 96.9%”

작성자 의계신문 작성일 2009-01-14 조회수 1039
365mc비만클리닉 설문 결과, “비만은 치료 필요한 질병”

의학전문지 의계신문은 1월 9일 [비만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찬성한다 96.9%”]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이 조사한 설문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의계신문은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 이 2008년 12월 한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설문에 참여한 1,139명 중 1,104명인 96.9%로 나타났다며, 찬성 의견은 비만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3.1%에 해당하는 35명은 비만은 각자 책임져야 할 개인의 문제이므로 보험 급여화가 필요없다고 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설문 조사는 비만클리닉 홈페이지 (www.365mcdiet.net)를 통해 이루어진만큼 이미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참여한 것으로 보여지며, 따라서 이번 조사가 사회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 개인적 문제라기 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남철 대표원장은 “당뇨, 고혈압과 같은 내과적 질환은 보험급여가 적용 되지만, 그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에 대한 근본적 치료 없이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환자뿐 아니라 보험급여 재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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